22일 우먼센스는 홍상수 감독의 부인 조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씨는 “딸을 끔찍하게 아끼던 남편이 돌연 딸에게 ‘더 이상 유학비를 대줄 수 없다’고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씨는 “남편과 김민희의 관계가 업계에 파다해져 김민희에게 광고 제의가 들어오지 않아 그녀의 경제적 손실을 메워주어야 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조 씨는 “남편의 일기에서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김민희의 얼굴을 보는 순간 힘든 게 사라지고 마치 천국에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을 발견하고 마치 내가 너무 사랑하는 두 사람 사이를 방해하는 악역 같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21일 한 매체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어 1년 가까이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김민희와 홍 감독 측은 이 같은 보도에 묵묵부답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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