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는 21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제7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올해 남자 국가대표 예비엔트리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14일 허재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데 이어 허 감독의 장남 허웅이 이날 대표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부자가 함께 나라를 대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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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선수들인 이종현(22), 강상재(22·이상 고려대), 최준용(22·연세대) 등도 선발됐다.
협회는 또 대표팀 전임코치에 김상식(48) 전 프로농구 서울 삼성 감독대행을 선임했다.
남자 대표팀은 9월 초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챌린지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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