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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카셰어링 사업, 친환경 전기자동차 10대 도입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그린카와 함께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과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전기자동차 카셰어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제1부시장,이용호 ㈜그린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댔다. 양 기관은 내연기관의 차만 이용할 수 있었던 카셰어링 사업에 친환경 전기자동차 10대를 도입・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전기자동차 카셰어링 사업에 필요한 주차 공간 확보, 주차 환경 조성과 전기자동차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그린카는 전기자동차 구입, 서비스 기획, 보험 수리세차 등 서비스 운영 지원과 사회공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카셰어링이 활성화되고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휘발유 차(경차) 1대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할 경우 연간 약 2.3t의 이산화탄소가 감소, 이는 소나무 약 45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고 분석됐다.

한편 카셰어링은 한 대의 차량을 여러 회원이 나누어 쓰는 제도다.수원시와 ㈜그린카(구.KT렌탈)가 2012년 2월부터 협력 추진중이다. 수원 시내에는 현재 관공서와 1호선 환승주차장 등 75개소에 차량 117대를 운영하고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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