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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항 컨테이너선 1986년 개항이래 최고치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항을 정기 기항하는 컨테이너 선박의 운항 서비스 횟수(항차수)가 1986년 광양항 개항 이후 최고를 달성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지난해 주 87항차였던 광양항 컨테이너 선박의 기항 횟수가 이달 현재 93항차로 증가하며 역대 최다 항차수를 기록했다.

공사는 그 동안 글로벌 경기침체 및 해운물류시장 불황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원양항로 뿐만 아니라 인트라 아시아선사(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MCC 등)의 신규항로 유치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이란 국영선사인 이리슬해운의 유치로 4년8개월 만에 이란과의 항로가 재개되고, 웨스트우드사의 북미 항차 유치를 통해 원양항로의 다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최근 급증하는 인도발 물량 유치를 위해 고려해운의 인도서비스 및 인트라 아시아(중국, 일본, 태국 등)의 신규 서비스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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