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디저트 ‘유기농 벌집’인기 ‘트러플 아이스크림’이 잇는다
소프트리, 송로버섯 신메뉴 출시


유기농 벌집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디저트 전문기업 ‘소프트리’가 두번째 야심작을 내놨다.

소프트리는 송로버섯을 베이스로 만든 신메뉴인 ‘트러플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트러플은 푸아그라, 캐비어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귀한 식재료다. 프랑스나 이탈리아 사람들은 한국의 산삼과 비교될 정도로 트러플을 귀하게 여긴다. 아직까지 인공재배가 전혀 되지 않고 희소성이 높아 유럽에서는 ‘땅 속의 다이아몬드’로 부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소프트리는 트러플 아이스크림 출시를 맞아 지난 13일부터 각 가맹점별로 시식회를 개최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 시식회는 오는 2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소프트리는 해외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 2개 점포를 개설한 데 이어 올해 중국과 미국에 각각 총판계약과 가맹계약을 마무리하고 개점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9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프랜차이즈 전시회에도 한국 특별관 부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소프트리는 최근 제 2브랜드로 베이커리 룰루스를 론칭하고 해운대에 1호점을 개설했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현미 등 곡물가루와 자체 개발한 천연발효종을 통해 몸에 좋고 건강한 빵을 지향한다. 오는 8월에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도 참여, 디저트점과 베이커리에 관한 창업비결을 공개하고 자사의 인기메뉴를 예비창업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