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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수에즈社 ‘물관리 노하우’ 전수 받는다
서울시는 세계 130개국 산업현장에 환경 컨설팅 등 기술 을 축적한 수에즈 인바이론먼트사의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수에즈사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물ㆍ전기ㆍ천연가스 공급, 폐기물 관리분야의 다국적 기업으로 유럽 최대의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물 전문기업이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12월 파리 기후변화당사자총회 중 ‘서울시장- 수에즈사 CEO간의 물 문제 공동 대응 합의’를 계기로 그동안 수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서울시 요청에 따라 컨설팅이 성사됐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하수관거의 효율적 자산관리 ▷강우시 월류수(CSOs)로 인한 하천오염 저감 방안 ▷홍수대응 스마트 시스템 구축 3가지로 이와 관련해 수에즈와 서울시가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 방문과 시설물 진단 등을 통해 수에즈사의 자문의견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컨설팅 결과를 검토해 시범사업 등을 통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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