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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공항 3시 발표…테마주 ‘들썩’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영남권 신공항 부지 선정 결과가 오후 3시 발표되는 가운데 신공항 유력 후보지인 밀양과 가덕도 관련 테마주가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부산산업은 전날보다 9000원(17.27%)오른 6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산산업은 부산에 위치한 레미콘 업체로, 후보 지역인 부산 가덕도가 뽑히면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쏠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 철도망구축계획’ 수혜주로도 꼽히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덕도 관련주인 영화금속(2.14%)과 가덕도 인근에 토지를 보유한 동방선기(0.98%)도 동반 상승세다. 


밀양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세우글로벌은 같은시간 9.17% 오르며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소지가 경남 밀양인 두올산업(2.72%)도 동반 상승세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21일 오후 3시 세종청사에서 영남권(동남권) 신공항 부지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국토부는 부지 선정 용역을 맡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용역책임자 연구결과 발표 이후 정부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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