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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어린이 대상으로 ‘재난안전 뮤지컬’ 진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2일 구민회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 ‘재난안전 뮤지컬’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명작동화’ 형식의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난안전 교육을 지도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구는 이번 해 상ㆍ하반기에 나눠 4차례 공연을 준비, 1500여명 어린이를 맞이할 계획이다.

행사는 22일 상반기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9월과 10월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교육 외에도 버블쇼와 마술쇼,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활동들도 준비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2009년부터 실시한 이번 뮤지컬은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엔 호응에 따라 공연 내용을 영상물로 제작, 관내 어린이집에 1400개를 무료 제공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난해 선보였던 재난안전 뮤지컬

한편 구는 영유아기에서 아동기, 청년기, 성인기 등 각각 시기에 맞는 각종 재난안전 교육을 구상,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58만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안ㆍ재ㆍ강(안전하고 재난없는 강남 만들기)’ 사업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장원석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예정”이라며 “각종 재난에 대비한 매뉴얼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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