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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오 성동구청장, 지구촌희망펜상 ‘자치대상’ 수상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이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회 지구촌희망펜상’ 자치대상을 수상했다.

정 구청장이 수상한 자치부문은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등에서 리더십을 통해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한 자치단체장 5명이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지구촌희망펜상은 전국 200여개의 지방신문사에서 후보자 발굴과 추천을 받아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와 면밀한 평가를 거쳐, 뛰어난 공적을 쌓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선정했다. 시상은 자치, 교육, 사회공헌, 경제 등 총 7개 부문이다. 


성동구는 최근 지역 변화의 흐름에 따른 다양하고 혁신적인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방지 및 지속가능한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과 상생협력 추진은 선도적 사례로 타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창조적 복합문화공간인 언더스탠드에비뉴는 민관협력의 혁신적 행정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해5도에서 갓 잡은 활어를 아라뱃길과 한강을 통해 운송하여 당일 맛볼 수 있는 뚝도활어시장은 어민들의 수산물 판로지원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융복합 혁신 교육특구 지정을 기반으로 지역 곳곳에 체험학습장을 조성해 다양한 창의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늘 곁에서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 면서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성동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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