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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박유천, 감금 혐의도 수사 예정”
[헤럴드경제=이슈섹션]경찰이 박유천 씨의 성폭행 혐의뿐 아니라 감금 혐의도 수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사건 현장이 모두 화장실 내부인만큼 감금 혐의까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한 매체를 통해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혐의 인정 여부의 핵심인 중감금죄에 대해서는 추후 법리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형법 278조에 따르면 사람을 체포 또는 감금해 가혹한 행위를 한 자는 7년 이하 징역에 처하고 미수범도 처벌하도록 규정돼 있다.



현재 경찰은 박유천 씨 사건 전담팀을 기존 6명에서 12명으로 늘렸으며, 첫 번째 고소인이 제출한 증거품에서 남성 DNA를 검출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유천 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관계자는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 고소인을 대상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유천 씬의 소속사인 씨제스 측은 지난 19일 “(성폭행) 혐의 없음을 입증할 증거가 있다”며 “20일 고소장 접수 때 이를 함께 제출해 결백을 증명하겠다”며 네 명의 여성을 무고죄로 고소할 뜻을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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