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연구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새로운 관광 한류 조성을 통한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연합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내수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선 이영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환영사를,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원장과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축사를 맡아 한국 관광문화산업과 소상인 및 중소기업이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 및 경쟁력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주제발표 및 토론에선 이정희 중앙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이원희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한류관광 시장 특성 및 시사점’이란 주제로 한류 관광시장의 특성화 현황을 짚어보고, 채지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중소기업을 위한 한류효과 활용 방안’이란 주제로 관광한류와 더불어 중소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다룬다.

이어 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해외 관광객 유인을 위한 전통시장 특성화’라는 주제로 외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리고 서비스를 선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정수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소상공인 미니면세점의 성공공식’이라는 주제로 소상공인 미니면세점 적용 가능성과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전략을 제시 한다.

전문가 패널로는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 김일호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 박주영 숭실대 교수, 이민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장상권본부장, 홍정순 제주발전연구원 평생교육진흥원 정책기획팀장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 한류 조성을 통한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