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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제강 “페럼클럽 매각 확정 아냐”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동국제강은 20일 골프장 페럼클럽 매각설에 대해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공시했다.

동국제강은 “페럼인프라 지분을 활용한 자금조달을 위해 KDB산업은행 M&A실을 금융자문사로 선정한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사회 결의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페럼클럽은 경기도 여주에 있는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이다. 골프장의 최대주주는 그룹내 부동산 관리업체인 페럼인프라로 지분 64%를 보유하고있다.

한편,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벌여온 동국제강은 2년 만에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졸업했다. 지난해 계열사인 유니온스틸을 흡수합병하는 등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본사 사옥인 페럼타워를 매각, 후판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감행한 결과다. 국제종합기계 등 비핵심 계열사도 시장에 매물로 내놓은 상황이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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