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국토교통부는 교육부와 함께 전북 전주에 있는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2016 전북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고졸 지역인재 채용 콘서트’를 21일 연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12월 혁신도시법 개정으로 지방이전 공기업이 해당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개최되는 것이다.

전북혁신도시로 옮긴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4개 공기업은 올해 고졸 직원 채용요강, 고졸자 공기업 취업사례, 모의면접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고졸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고졸자의 공기업 취업을 위해 채용콘서트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ㆍ경북은 오는 9월 20일, 강원은 10월 19일로 채용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부산ㆍ제주에서도 하반기 중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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