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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박유천 곧 소환... “속옷서 나온 DNA 일치 여부 확인 예정”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그룹 JYJ 겸 배우 박유천(30)이 곧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남성의 DNA가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검식 결과를 통보받아 조만간 박유천을 소환 조사한 뒤 구강세포를 체취해 DNA가 일치하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7일 2건의 고소가 더 접수되면서 고소장을 제출한 여성이 모두 4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전담 수사팀 6명에서 이를 지원할 인력 2~3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사진=OSEN 제공]


경찰은 사건 당시 박유천과 함께 술을 마셨던 지인들과 고소인들을 불러 상황을 재구성하고 해당 유흥업소의 장부를 확보해 성매매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한편 박유천에 대한 고소가 이어지자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계속 부인하고 있다. 이어 오는 20일 해당 여성들을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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