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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일희 계명대 총장, 제11대 총장 선임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신일희 계명대 현 총장이 제11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학교법인 계명대는 17일 본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신일희 총장, 김용일 학생부총장, 신진기 경영부총장 등 3명의 후보 가운데 차기 총장으로 신 현 총장 선임을 결정했다.

신 총장은 다음달 6일부터 2020년 7월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

신 총장은 “여러 차례의 고사에도 불구하고 법인 이사들의 권고를 거절할 수 없었다”며 “임기 동안 계명대가 지역과 국가가 원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총장은 지난 1978년 계명대가 종합대로 승격한 뒤 첫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4∼7대 총장을 맡았으며 2008년 9대 총장에 취임해 현재까지 연임하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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