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중소기업만을 위한 포럼을 기치로 지난 2007년부터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업종별ㆍ지역별 중소기업대표 8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륙순환개최의 일환으로, 지난해 경주에 이어 평창에서 ‘미래로! 세계로! 도전의 날개를 펼쳐라’라는 구호 아래 열린다. 특히 올해 행사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포럼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중소기업인들의 열정과 조화, 신뢰를 상징하는 엠블럼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번 행사에선 신동엽 연세대 교수의 기조강연 ‘21세기형 중소기업 신성장전략’을 시작으로, 미래학자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의 미래 이야기, ICT 전문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빅데이터 분석 등 다가오는 미래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 생존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책토론회에선 ‘기회의 평등, 바른 시장경제를 논하다’를 주제로 업계ㆍ학계ㆍ정부 측 전문가가 모여 한국경제의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과 이를 위한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이밖에도 코미디언 출신의 한학자 김병조 조선대 교수 ‘명심보감 특강’, 최규상 유머연구소 소장의 ‘유머경영 비법’, 노후설계 전문가 강창희 트러스톤연금교육포럼 대표의 ‘100세 시대 대비 전략’, 메이크업 전문가 이경민의 ‘뷰티레슨’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이 강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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