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이 지식서비스분야 초기 창업자의 성공을 돕기 위한 ‘2016년도 스마트창작터 교육생(창업팀) 모집’을 통합 공고했다.

이 사업은 앱ㆍ콘텐츠ㆍICT 융합분야 등 지식서비스분야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 창업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우수 창업팀에 대해서는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초기창업자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고객의 평가를 바탕으로 한 고객 검증형 프로그램을 도입하했다. 또한 중기청은 창업기업의 성과를 견인하기 위해 후속지원 프로그램(글로벌 진출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온ㆍ오프라인 창업 실습교육’의 경우 온라인 창업실습 플랫폼을 통해 시간적ㆍ공간적 제약 없이 전문 강의와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받을 수 있고, 해커톤ㆍ모의IR 등 오프라인 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마케팅 실험’은 창업 실습교육 우수 수료자에게 초기시제품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마케팅 실험 비용(최대 500만원)을 지원해 다수의 고객에게 비용지출의사를 확인할 수 있다.

‘사업화 지원’은 실습교육과 마케팅 실험 과정을 통해 고객수요가 높다고 인정되는 유망 창업팀에게 자금(최대 5000만원), 사무공간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3년 이내의 (예비) 창업자는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가능하며, 거주지역 등에 관계없이 19개 스마트창작터 중 한곳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전국 스마트창작터(19개) 기관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및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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