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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지 ‘성복역 KCC스위첸’ 188가구 이달 분양
지하4층~지상25층 3개동
주거인프라+명문학군 강점
KCC건설, 동천동에 견본주택


KCC건설은 이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성복역 KCC 스위첸’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하 4층~지상 25층의 3개동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9~84㎡ 188가구이며, 오피스텔(37~67㎡)은 24실이다.

‘성복역 KCC스위첸’이 들어서는 성복동은 이미 주거 인프라가 완성돼 있다. 이마트, 대형 복합쇼핑몰로 조성되는 롯데몰이 가깝다. 효자초ㆍ성복초ㆍ성복중ㆍ성서중ㆍ풍덕고 등 수지구 명문학군도 밀집돼 있다. 아울러 성복동엔 성복천이 흐르고, 응봉산이 있어 쾌적하게 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지난 2월 개통된 신분당선의 성복역 덕분에 서울까지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는 점도 ‘성복역 KCC스위첸’의 강점이다. 성복역~판교역까지 15분, 성복역~강남역까진 28분이면 닿을 수 있다.



성복동 K공인 관계자는 “수지구 성복동은 교통, 교육, 상권 등을 모두 갖춘 주거지역으로 거주 만족도가 높아 전세가율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학군은 서울의 강남, 목동 못지 않아 전월세 수요도 상당하다”고 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성복동의 6월 현재 전세가율은 75.55%로, 2년 전보다 15%포인트 가량 뛰었다.

‘성복역 KCC스위첸’은 남향 배치에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전용면적 84㎡A엔 4베이 평면이 적용된다.

친환경 자재ㆍ고품격 마감재가 들어간다. 최고급 건축자재 그룹인 KCC만의 강점을 살리는 것이다. 거실ㆍ화장실 등 침실을 제외한 세대 내부엔 LED 조명이 달린다. 결로로 인한 곰팡이, 에너지 낭비를 막아주는 단열 설계기술이 도입된다. 화재시 유독가스로부터 지켜주는 KCC단열재를 쓴다.

공동 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기능이 적용된다. 화장실 배수 배관을 당해층에 배관해 욕실소음을 최소화한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창호형 자연환기 시스템도 도입된다. 주차장내 주차공간은 기존 아파트의 주차폭(2.3m)보다 10~20㎝ 넓게 설계한다.

분양 관계자는 “신분당선 개통 이후 강남까지 접근성이 편리해지면서 강남으로 출퇴근을 하는 서울 전세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특히 성복역 KCC스위첸은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시세 형성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마련되며 이달 중 개관한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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