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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ㆍ용산경찰서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경찰과 함께 여성대상 범죄 예방활동에 나선다. 구는 16일 치안협의회를 통해 용산경찰서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구민 안전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범죄 취약지역 개선과 무단투기 지역 단속 ▷아동ㆍ여성 등 사회적 약자 안전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상호 홍보역량 공유 ▷치안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함께 착수하게 된다.


우선 복지 사각지대를 찾기 위해 서로 자료를 주고 받을 예정이다. 또한 전 구민 대상으로 점차 시야를 넓혀 범죄 예방ㆍ먹거리 안전 등의 정보도 개방한다는 게 두 기관의 방침이다.

한편 구는 환경미화원 등 청소업무 종사자를 ‘범죄예방 신고요원’으로 활용, 경찰을 돕는다. 경찰 또한 심야 순찰 시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주민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 폐쇄회로(CC)TV 운영도 확대하기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용산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며 “구청과 경찰서의 소통 창구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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