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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공우주, 오버행 리스크 완화 기대 ‘상승세’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오버행(대량 대기 매물)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1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1.80%(1200원) 오른 6만7900원에 거래됐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지막 대량출회 가능 물량으로 보고 있는 현대차 지분(5%-1주)의 90일 보호예수가 해제됐다”며 “해당 물량이 대량 출회되면 상반기 주가 상승을 억제했던 위험의 제거 차원에서 긍정적 관점의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조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한국항공우주가 대형 수주를 따내지 못했지만 하반기에 국내 방산 시장에서 약 3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오는 12월에는 미국 록히드마틴과 함께 8조원 규모의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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