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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김수민 리베이트 의혹’ 왕주현씨, 檢출석
“리베이트 지시ㆍ요구한적 없다”



[헤럴드경제=박현구ㆍ원호연 기자]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의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의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부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홍보물 제작 업체 등에 일감을 준 뒤 허위 계약서를 작성하고 김 의원이 운영하는 업체에 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김 의원과 같은 당의 왕 전 부총장, 박선숙 의원, 관련 업체 대표 2명 등 총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왕 전 부총장은 지난 4ㆍ13 총선 중 국민의당 홍보위원장이던 김 의원이 홍보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를 알고도 묵인하거나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왕 전 부총장은 출석에 앞서 기자들에게 “리베이트가 있었다는 것 조차 모르고 지시한 적도 없고 요구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ph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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