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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플래닛 ‘시럽’ , 올해의 통신 이커머스 서비스 사업자에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SK플래닛이 15일(현지시간) 싱가폴에서 개최된 ‘2016 아시아 퍼시픽 ICT 어워드(2016 Asia Pacific ICT Awards)’에서 ‘올해의 통신 이커머스 서비스 사업자(Telecom eCommerce Service Provid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O2O 브랜드 ‘시럽(Syrup)’의 활약이 컸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프로스트 앤 설리번 측은 “SK플래닛의 시럽 브랜드는 옴니채널(Omni-Channel) 역량을 구축해 고객 가치를 더욱 강화했다”며 “다양한 ‘이커머스(E-Commerce)’서비스를 출시하며 혁신적 성과를 이뤄냈다”고 수상 사유를 밝혔다.

SK플래닛이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 주최로 개최된 ‘2016 아시아 퍼시픽 ICT 어워드’에서 ‘올해의 통신 이커머스 서비스 사업자’ 상을 수상했다. SK플래닛 박정민 시럽본부장(오른쪽)이 싱가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SK플래닛 제공]

시럽은 1400만 회원을 보유한 ‘시럽 월렛’으로 국내에 알려져 있다. ‘시럽 테이블’, ‘시럽 페이’와 ‘시럽 오더’, ‘시럽 스토어’ 등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최근에는 ‘OK캐쉬백’ IT 기술 접목 서비스를 제공하며 옴니채널 서비스를 구축했다. 서비스 시작은 2014년이다.

박정민 SK플래닛 시럽본부장은 “시럽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쇼핑 생활 전반에 새롭고 값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1961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40여 개의 글로벌 지사와 1800여 명의 컨설턴트 및 리서치 애널리스트 등이 세계 300여개 산업, 25만여 개 기업을 분석하고 있는 리서치 전문 기업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진행하는 아시아 퍼시픽 ICT 어워드는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대회다.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혁신적 성과와 성장을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지난 13년간 국내에서도 SK텔레콤, 현대중공업, 삼성전자가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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