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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화가 안된다면… 평소 식습관을 돌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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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잘 먹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원활하게 섭취한 식품을 소화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것을 먹어도 몸에서 충분히 영양을 흡수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변비부터 유당불내증까지 소화에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점들은 많은 사람들이 안고 있는 고질병이다. 소화를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무엇을 먹어야한다는 문제에서 더 나아가 전반적인 식습관을 다시금 돌아보고 필요한 부분들을 바꿔나갈 필요가 있다. 모든 문제점이 그러하듯,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다. 작은 변화라도 꾸준히 지켜나가는 것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반드시 가져야할 자세다.

[사진출처=123rf]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라='리얼푸드'에 따르면 식이섬유는 대변의 양을 늘림으로써 대변이 장을 빠르고 원활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변비와 설사 등 장건강을 위해서는 식이섬유 섭취가 핵심이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식단은 대장과 직장과 관련한 암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하루에 필요한 식이섬유 섭취량은 25~30g정도로, 다양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 콩 등을 통해서 섭취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 같은 식품만으로는 식이섬유 섭취를 충분히 하지 못한다면 보조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는 의사와 충분히 상의 후에 자신에게 맞는 식이섬유 보조제를 택하는 것이 좋다.

▶수분 섭취에 신경쓰자=수분은 장을 매끄럽게 하고 대변을 부드럽게해 변비를 예방한다. 하루에 적어도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을 목표로 평소 자신의 수분 섭취에 신경쓰는 습관이 들이는 것이 좋다. 수분은 되도록 칼로리가 없는 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우유나 주스 등 대부분의 음료들도 90% 이상이 물이기 때문에 필요이상의 첨가물을 유의하는 선에서 섭취가 가능하다. 

[사진출처=123rf]

▶지방섭취에 유의하라=너무 많은 지방은 소화를 느리게해 속쓰림, 복부팽창, 변비의 원인이 될 수가 있다. 또한 포화지방산의 과다 섭취는 장과 관련한 암의 발병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이 유의해야한다.

▶알코올 섭취에 예민해져라=너무 많은 알코올은 위장내벽을 해지치고 하부식도괄약근을 늑슨하게 한다. 이는 출혈 혹은 속쓰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알코올은 탈수를 일으켜 변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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