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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청소년이 꾸미는 ‘달달 콘서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8일 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제1회 달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콘서트는 구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부로 청소년 공연동아리에 무대를 제공, 주민과 소통 자리를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둔다.

구에 따르면 행사는 기획과 내용 구성, 콘서트 사회와 영상 촬영 등 모든 운영을 청소년이 직접 맡는다. 관내 19개 중ㆍ고등학교 32개 동아리가 함께 하는 공연은 18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월 1회 진행된다.

연합 공연을 준비 중인 강동구 청소년들

첫 콘서트의 주제는 ‘응원’이다. 고덕중학교 ‘잭팟’과 둔촌중학교 ‘둔스레이디’가 개막식을 장식한 후 신명중학교 ‘SMBN’ 밴드, 상일미디어고등학교의 ‘Rat A Tat’ 밴드가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무대를 꾸밀 청소년들이 평일ㆍ주말 기획회의를 진행, 학교 간 경계를 넘어서 공연 준비에 열정을 다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공연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며 “주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제공하는 달달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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