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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重 노조, 임단협 권한 회사에 위임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진중공업 노동조합이 회사경영 현황과 업황을 고려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관련 권한을 회사에 위임했다.

14일 한진중공업 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김외욱 한진중공업노동조합 위원장이 “경기 악화와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경영위기를 노사가 합심해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올해 임단협을 회사에 전부 위임한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의 임단협 위임은 회사 설립 80년 만에 처음이다.

노조측은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와 조선업계를 통틀어 파격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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