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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산 IT·가전 온라인 구매고객 82%“재구매 하겠다”
중국의 ITㆍ가전 제품을 구매 경험 있는 고객 10명 중 8명은 ‘재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총 692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샤오미, 화웨이, 하이얼 등 중국 브랜드 ITㆍ가전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82%는 재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구매 경험은 없지만 앞으로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한 고객도 절반(51%)을 넘었다.

실제 구매 경험이 있는 품목을 묻는 질문에는 보조배터리, 이어폰 등 ‘주변기기와 액세서리’를 꼽은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83%에 달했다. ‘공기청정기, 제습기, 체중계 등 소형가전’(22%)이 두 번째로 많았으며,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과 같은 컴퓨터’(14%) 제품 순으로 조사됐다. 주요 구입처로는 92%의 응답자가 온라인쇼핑을 꼽았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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