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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유산 무주 구천동에 관광호텔 들어선다
[헤럴드경제(전주)=박대성 기자] 전라북도는 나봄리조트㈜와 함께 무주군 구천동에 신규 관광호텔을 조성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나봄리조트는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에 총 사업비 500억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총 74실(호텔동 35객실, 빌라동 39객실) 수준의 관광호텔을 짓게 된다.

무주구천동 인근에는 태권도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립 태권도원’ 및 국립공원 덕유산이 위치한 인기 관광지이지만, 그간 숙박시설이 태부족해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행사 측은 내년 말까지 호텔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며, 전북도와 무주군은 관련 조례에 의한 인센티브 제공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태권도원의 관광객 유치와 무주관광특구와 연계해 현재 추진 중인 관광투자유치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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