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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축구팀 OK사커, 제1회 할렐루야컵 축구대회 3위 입상해

최근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건강까지 찾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 덕분에 전국 각지에서 생활체육인들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는 제1회 할렐루야컵 50대부 선교축구대회가 열렸다. OK사커와 서경선교축구단, 주안장로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소리구릉교회, 동작동광교회 등 6개 팀이 참여한 이번 경기는 오후 12시 30분에 시작해 10시 30분까지 15개의 경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 구성원 대부분이 50대 이상인 이번 경기에서는 팀원들 각자가 사회인 축구단의 일원으로서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서울 지역 중장년 축구회인 OK사커의 활약이 주목받았다. ‘50대 코리아 축구회’의 약칭으로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여가생활을 위해 조직된 OK사커는 탄탄한 공격력과 물샐 틈 없는 수비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결과를 마음껏 과시했다. 매 경기에 30분씩, 총 5회의 경기를 마친 OK사커는 2승 1무 2패의 성적을 올리며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케이사커(회장 배덕희, 부회장 한인수, 감독 김진섭, 코치 백종원, 총무 남만우)의 팀원들은 오랜 시간 펼쳐진 경기로 지쳐 있었지만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팀원들과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것에 기뻐하며 보람찬 하루를 마쳤다. 이 날 OK사커는 3위 섬김상 트로피를 수여받았으며, 김진섭 감독은 “이번 경기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친목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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