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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그룹株, 檢 비자금 수사에 줄줄이 ‘약세’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롯데그룹주(株)가 그룹 차원의 비자금 관련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일제히 내림세다.

역외탈세 의혹, 면세점 의혹 등이 그룹 전반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6.73%(1만5000원) 내린 2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제과(5.73%), 롯데손해보험(5.00%), 롯데칠성(4.87%), 롯데하이마트(4.72%) 등은 4~5% 하락세다. 



롯데푸드와 롯데케미칼도 각각 3.22%, 3.91% 내렸다.

검찰은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혐의를 포착하고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롯데그룹 정책본부와 롯데그룹 계열사 6곳, 임원 주거지 등 총 1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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