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스웨덴 법원은 ‘m&m’을 제조하는 마르스에 포장지를 대문자로 바꾸라고 명령했다. 스웨덴 초콜릿 브랜드 ‘마라부’의 포장지에 적힌 ‘m’과 헷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마라부’는 초콜릿을 바른 땅콩 제품 포장지 가운데에 소문자 ‘m’을 적어놨다.
m&m 초콜릿 |
마라부 초콜릿 |
마르스가 항소하지 않으면 이같은 명령은 오는 7월부터 적용된다.
마르스는 “소비자들이 두 제품에 대해 혼란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후에 취할 조치에 대해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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