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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스틱 파이프에 낀 다섯 살 소년 “로봇 따라하다…”
[헤럴드경제]플라스틱 파이프를 가지고 놀다가 머리에 끼인 아이의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중국 상하이스트는 5살 소년이 소방관의 도움으로 머리에 끼인 파이프를 빼냈다고 보도했다.

가족들과 함께 장난감 가게에 방문한 소년은 장난감을 구경하던 중 한 구석에 놓여있는 ‘플라스틱 파이프’를 발견했다.

소년은 로봇을 따라하고 싶다는 호기심이 발동했고, 가족들이 한 눈을 판 사이 파이프를 머리에 뒤집어 썼다.
 
사진=상하이스트 사이트 캡처
사진=상하이스트 사이트 캡처
사진=상하이스트 사이트 캡처

그렇게 몇 분이 흐른 뒤 소년은 파이프를 빼내려고 했지만 꽉 껴버린 탓에 혼자서는 뺄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겁에 질려 울음을 터트린 아이를 본 가족들은 허겁지겁 근처 소방서로 데려갔고 이 모습을 본 소방관은 각종 연장을 이용해 아이의 머리에서 파이프를 빼내는데 성공했다.

사진=상하이스트 사이트 캡처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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