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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콜드 브루’ 전국 매장으로 확대 출시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바리스타가 직접 매장에서 매일 14시간씩 정성껏 한정된 양을 우려내 제공하는 프리미엄 콜드 브루 커피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 출시한다.

이를 기념해 콜드 브루 서포터즈가 ‘서프라이즈 앤 딜라이트(Surprise and Delight)’를 주제로 릴레이 깜짝 이벤트도 실시한다. 스타벅스는 9일 서울 종로수송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매장을 릴레이로 방문해 고객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를 통해 콜드 브루 음료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당일 현장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콜드 브루 음료 구매 시 동일한 음료 한 잔을 더 제공하는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오는 23일부터는 콜드 브루 음료를 포함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콜드 브루 메이슨 자(Mason Jar)를 매장당 선착순 50여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450㎖ 용량에 입구가 넓은 형태의 유리병인 메이슨 자는 스타벅스 콜드 브루 전용으로 제작돼 음료 경험을 한층 더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전용원두를 사용한 높은 품질의 커피다. 2006년 아이스 커피용 블렌딩을 소개한 이래 10년 만에 새롭게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를 블렌딩, 로스팅한 전용 원두를 사용해 소량씩 천천히 장시간 추출하는 새로운 방식의 프리미엄 커피다.

콜드 브루는 침출식(浸出式)으로 추출되며, 14시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한정된 양만 추출돼 1일 준비된 양만 제공 가능하다. 콜드 브루와 여기에 우유가 가미된 콜드 브루 라떼를 선보이고 있으며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 콜드 브루가 4500원, 콜드 브루 라떼가 5000원이다.

스타벅스 지난 4월 100개 매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콜드 브루는 출시 한 달 만에 20만잔 판매를 돌파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벅스는 콜드 브루 음료의 전국 매장 확대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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