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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옷브랜드까지 뛰어들었다… 뜨거워진 ‘래쉬가드’ 대전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맞은 패션업계가 ‘래쉬가드’로 뜨겁다. 기존 워터스포츠 브랜드를 중심으로 성장했던 래쉬가드 시장에 속옷 브랜드까지 합세하면서 여름 래쉬가드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BYC(www.byc-eshop.co.kr, 대표 유중화)의 액티브 이너웨어 브랜드 스콜피오 스포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래쉬가드 8종을 출시했다. ‘스콜피오 스포츠 래쉬가드’는 UV차단 기능을 갖춘 9부 소매형으로 노출 부위를 최소화해 햇빛 노출에 의한 화상과 찰과상 등으로부터의 피부 보호에 신경쓴 것이 특징이다. 속건냉감 기능과 신축성이 탁월한 원사를 적용해 활동성도 극대화했다.

남성 대표 제품인 ‘쿨 래쉬가드’는 어깨에 래글런 절개를 적용, 화이트와 네이비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남성용 래쉬가드는 네이비 외 화이트, 블랙, 라이트 그린 등 총 4종으로 출시됐다. 여성 대표 제품인 ‘액티브 래쉬가드’는 화이트 컬러의 몸판과 민트 컬러 소매부분을 배색했다. 타이포나염과 소매 부분 포인트 나염이 특징이다. 상의는 민트 외 화이트, 블랙 컬러의 래쉬가드를 포함한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다양하게 매치 가능한 블랙 레깅스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BYC 스콜피오 스포츠 래쉬가드

BYC 관계자는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수영과 서핑 등 수상스포츠를 보다 이른 시기에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며 “기능성과 활동성을 모두 갖춘 BYC ‘스콜피오 스포츠 래쉬가드’로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의 브라이트 섹시 란제리 섹시쿠키는 지난 8일 업계최초로 워터스포츠를 위한 ‘래쉬가드 전용 스포츠브라’를 출시했다. 최근 여름철 물놀이나 수상레포츠 활동 시 래쉬가드를 입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편안한 착용감과 자연스러운 볼륨을 연출할 수 있는 래쉬가드 전용 기능성 이너웨어를 선보인 것이다. ‘래쉬가드 전용 스포츠브라’는 자체 볼륨 몰드를 적용, 신축성이 높은 래쉬가드 착용시에도 탄력 있는 몸매와 가슴볼륨을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건조속도가 빠르고 무게감이 가벼운 폴리스판 소재로 제작, 물에 닿아도 수축이나 변형이 적어 쾌적하고 안정감 있게 착용이 가능토록 했다. 


좋은사람들 섹시쿠키 래쉬가드 전용 스포츠브라

섹시쿠키 마케팅팀 박미경 대리는 “래쉬가드 착용 시 일반 비키니나 흡착력이 약한 누드 브라 보다는 본인의 가슴 모양에 맞게 안정감 있고 탄력 있는 가슴 라인을 연출해 주는 래쉬가드 전용 이너웨어가 필수”라며 “여름철, 워터파크나 해변에서도 섹시한 볼륨 연출에 신경 쓰는 여성들이 부쩍 늘어난 만큼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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