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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온마을강사풀 ‘구로아라’ 구축한다
-다양한 분야의 교육활동가 80명 모집…15일까지 접수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온마을강사풀 구로아라를 구축한다.

구로구는 지역 교육 공동체를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역량 있는 인적 자원들을 구성해 현장에 유기적으로 배치하는 온마을강사풀 ‘구로아라’를 구성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한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인 구로구는 올해 총 27억5000만원을 투입해 학교, 주민과 뜻을 모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로구는 마을-학교 연계 교육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온마을 강사단 인적망인 ‘구로아라’에 참여할 지역 내 교육활동가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활동가, 방과후 강사 등 80명이다. 모집 분야는 역사, 전통예절, 예술, 체육, 자연과 생태, 인성, 마을탐방 등 다양하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15일까지 신청서, 강의계획서 및 강의지도안,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구로온마을교육지원센터 이메일(popchoi@citizen.seoul.kr)을 통해 온라인 신청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이달 말 결정된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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