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 장마 시작일은 제주도의 경우 19~20일, 남부지방은 23일, 중부는 24~25일 등이다.
8일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약화된 채 동중국해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주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장마전선이 강화되겠다. 이후 12일 정도에는 북위 30도 부근까지 이동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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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이 때 바로 장마가 시작되진 않을 것”이라며 “우선 장마전선은 다시 남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8일에 장마전선이 북상한 후에는 장마가 시작될 수 있다”며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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