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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百, 2016년 코리아 크래프트 비어 쇼 진행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국내 유명 수제 맥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판교점 10층 하늘 정원에서 ‘2016년 코리아 크래프트 비어 쇼’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수제맥주(크래프트 비어)의 저변 확대를 돕고, 수제맥주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 이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총 20개 국내외 수제맥주 브루어리(Brewery)가 참여하며 99종의 맥주를 선보인다. 주요 참가 업체로는 플래티넘, 제스피, 바네하임, 화수 브루어리 등이며 청년장사꾼 감자집, 존쿡델리미트, 영준목장 등 5곳의 델리 브랜드도 함께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비어 소믈리에와 함께 블라인드 테스트와 주요 음식에 어울리는 맥주 추천 등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 브루어리별 티셔츠, 전용잔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브루웍스 맥주 세미나’도 열린다. 맥주 상식, 맥주 시음법 등을 고객에게 소개하고 크래프트 비어 시장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의 내용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행사는 무료 입장이며, 맥주 및 음식 쿠폰은 행사장 입구 티켓 데스크에서 티켓 구매로 주요 맥주 등을 시음할 수 있다.

현장에서 판매되는 맥주 시음권은 한장당(1잔 이용권) 4000~6000원으로 맥주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행사 시간은 오전 12시부터 8시까지며 금요일부터 일요일 3일 간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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