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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 신도시 힐스테이트 1479세대에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 첫 적용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현대건설과 손잡고 동탄신도시 힐스테이트 1479세대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양사가 지난 2월 스마트홈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실제 분양단지에 적용되는 첫 사례다. 실제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제습기,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2016년도 총 12개의 힐스테이트 분양 단지 1만2000 세대에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입주자들은 조명, 난방과 같은 다양한 빌트인 기기들은 물론, 본인이 구입한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의 스마트홈 연동 가전 제품들을 하나의 스마트홈 앱을 통해 통합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에 적용될 스마트홈 서비스는 여러 공공 시설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홈 앱을 통해 주차가능 위치나 내 차의 주차 위치 정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귀가 시에는 공동현관 출입문에 접근 시 ‘IoT스마트패스 시스템’을 통해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는 등의 편의를 누릴 수 있다.

일정기간 집안의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이 전혀 없을 경우 보호자 및 경비실에게 위험 알림을 전송하는 실버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관 카메라가 촬영한 사진을 통해 부재중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홈시큐리티 기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은 “현대건설과 함께 오랜 시간 고민하여 국내 아파트 입주 고객들이 필요로 할 기능들을 엄선해 반영했다”며, “금번 동탄 힐스테이트를 시작으로 입주자에게 스마트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미 기자/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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