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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11일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2016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05년 창단 이래 매년 신년음악회와 전기연주회 등을 개최해 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구는 이번 행사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고품격 문화 향유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엔 이건수 상임지휘자를 비롯해 초ㆍ중ㆍ고등학생 단원 57명, 객원 23명 등 모두 81명이 연주자로 참여한다.


연주곡명은 ▷비발디의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1번 1악장 (Concerto No.1 in D major for 4 violins RV549) ▷바흐의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2악장(파트), 3악장(Concerto for 2 violins in D minor, BWV 1043)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협주 교향곡 1악장(Sinfonia Concertante in E flat major, K.364)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1악장(Brandenburg Concerto No.4 in G Major BWV.1049)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The Nutcracker Suite. Op.71a(TH35)) 등으로 모두 5곡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당일 선착순 입장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이번 자리엔 연주하기에 앞서 상반기 신규단원 합격자 7명의 위촉장 수여식도 이뤄진다.

강북구 문화체육과장은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음악 꿈나무들의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의 힘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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