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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교통상황 CCTV로 살펴보니…연휴 끝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를 타고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5시간 20분, 대구에서 4시간 23분, 광주에서 4시간 20분, 목포에서 4시간 10분, 대전에서 2시간 40분, 강릉에서 4시간분이다.

도로공사 측은 서울로 돌아오는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오후 4시 무렵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정체는 밤 11시를 넘어 자정이 가까워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연휴기간 서울을 떠난 차량은 120여만 대로 이날 49만 대가 막판 귀경길에 나설 전망이다.

정체가 가장 심한곳은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으로 진부나들목~평창휴게소, 평창나들목~둔내나들목, 문막휴게소~여주나들목 등 총 37.00㎞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당진분기점~서평택나들목,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34.60㎞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 등을 참조해 적절한 출발시간과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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