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식엔 지난해 9월 경남 산청군 중태마을 말벌집 제거 과정에서 말벌에 쏘여 순직한 산청소방서 故 이종태 소방경, 12월 서해대교 주탑 케이블 상단의 화재 진압 중 순직한 평택소방서 故 이병곤 소방령의 위패 2위를 봉안한다.
소방 충혼탑은 2001년 3월 서울 홍제동 사고에 순직한 소방인의 넋을 기리고자 만들어진 시설이다. 이번 행사로 인해 봉안된 위패는 모두 356위가 됐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소방활동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소방인의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