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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데이 날씨] ‘여름 성큼’ 서울 낮 최고 28도…전국 미세먼지 ‘보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금요일인 3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남부지방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전날보다 덥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수은주는 17.7도를 가리켰다. 인천 16.5도, 수원 16.2도, 춘천 15.4도, 강릉 17.8도, 대전 17.4도, 전주 16.6도, 광주 17.1도, 목포 16.4도, 제주 18.5도, 대구 16.5도, 부산 16.9도, 울산 14.7도 등이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서울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전날보다 1도 가량 낮은 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1.0∼3.0m로 점차 높게 일며,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전망이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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