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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정원, 시장창출형 창조기술개발사업에 55억원 지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2016년 시장창출형 창조기술개발사업에 55억 원을 지원한다.

시장창출형 창조기술개발사업은 실패 위험성은 높으나, 창의ㆍ도전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연구개발(R&D) 성공 시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미래유망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ㆍ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23일 공고 이후 3월 2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사업성 심층평가, 대면평가를 통해 신규 선정한 5개 기업에 13.5억원, 계속과제 14개에 41.5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R&D 역량 우수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신청자격을 강화했다. 기정원은 시장확보 가능성, 수출ㆍ고용촉진 등 경제적 성과를 중점적으로 검토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과제를 선별하기 위해 기존 서면평가 대신 사업성 심층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기정원은 이 사업의 2016년 5개 신규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체결 및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설명하는 협약설명회를 3일 오후 2시 서울 해성빌딩 팁스홀에서 개최한다.

양봉환 기정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이 신시장 개척과 고수익 창출로 신시장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며 “기정원도 중소기업이 창의ㆍ도전적으로 기술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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