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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르존몰약연구소, ‘중소기업 마케팅대전’ 참가 몰약제품 선봬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바이오벤처 미르존몰약연구소(대표 박용만)가 2일 ‘2016 우수중소기업 마케팅대전’에 참가, 치약 등 몰약제품군을 선보였다.

중소기업청 주최로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마케팅대전에는 기술과 아이디어 중심 중소기업 200개 사가 참가했다.

미르존몰약연구소는 성서와 동의보감에 명기된 몰약(沒藥) 관련 제품을 10여년 연구개발해온 업체. 국내에서 유일하게 몰약관련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몰약(Myrrh)은 오래 전부터 통증, 구내염, 잇몸염증 치료는 물론 방부제로서 미이라 제조에 사용돼온 천연물. 중동과 유럽지역에서는 귀한 치료약으로 여겨져 왔다.

몰약 조성물질의 지표물질인 구굴스테론 성분이 외부 병원체에 대한 숙주 방어체계로서, 중요한 수용체를 조절해 면역시스템을 작동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통증완화에 효능을 지닌 것으로 밝혀졌다.

미르존몰약연구소는 특허받은 몰약복합물질(MHS-90)을 함유한 제품을 3종 개발했다. 통증완화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크림인 ‘미르통크림’ ‘미르스피드겔’, 잇몸질환에 도움을 주는 ‘미르치약’ 등을 인터넷몰과 전문약국을 통해 판매 중이다.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진우 소장<사진 가운데>은 “몰약제품을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일본, 이란, 베트남 등으로 수출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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