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프랑스 군대와 군인 등의 27점의 사진작품이 전시되며 한국어와 불어로 동시 설명돼 있으며 무료 전시전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개막식에는 주한프랑스대사관 에티엔 롤랑-피에그 수석참사관과 장-크리스토프 랑젤라 중령이 참석했다.
프랑스 대대는 1950년부터 1953년까지 1300명 이상의 병사들이 UN군 한국 측으로 자원 참전했으며, 프랑스대사관은 이 부대 40여 점의 상징적인 사진들을 수집해 왔다.
센터 관계자는 “먼 나라에서 온 이 병사들을 그 당시 전쟁 환경 뿐 아니라 전투 지역에 대단히 근접해 있던 그들의 일상 생활 속에서 만나 볼 수 있다”며 “우리 국민들에게 프랑스와 한국의 역사에 의해 구축된 밀접한 군사 관계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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