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 회사에 따르면, 중국 청도에 위치한 하이얼공업단지에서 하이얼(Haier) 사와 지난 26일 판매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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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왼쪽)과 시에쥐즈 하이얼 부총재가 지난 26일 중국 칭다오 하이얼 본사에서 판매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말까지 중국향 제품 개발과 중국 정수기시장 확대 방안을 포함하는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이번 협약으로 중국 정수기시장 공략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자사 정수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하이얼은 최근 제너럴일렉트릭(GE) 가전부문까지 인수, 세계 최대 백색가전 업체가 됐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