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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자녀 진로찾기 ‘부모학당’ 개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31일 초ㆍ중학교 학부모 대상의 자녀 진로찾기 교육활동 ‘성동 부모학당’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1회 강연은 정원오 구청장이 맡았다. 정 구청장은 지난해 11월 정부에게 ‘교육특구’로 지정받은 구가 관련해 진행중인 사업 ‘온마을체험학습장’에 대해 소개했다. ‘온마을체험학습장’이란 구 전체를 활용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해 지역 학생들이 가까운 동네에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정 구청장은 학교 생활기록부와의 연계 등 사업 활용법을 함께 전하는 등 구체적 사례를 들어 자녀 진로에 대한 학부모 고민에 새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조근주 열정스토리 소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진로진학 전문가인 조 소장은 ‘진로가 우선이다, T자형 인재’란 주제로 호응을 얻었다.



한편 매주 화요일 총 4회로 구성된 부모학당은 2회엔 ‘80만원으로 세계여행’ 저자인 정상근 작가가 강연을 맡기로 했다. ‘기업가정신’을 찾아 세계여행을 떠났던 류광현 씨와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각각 3, 4회째 강연을 책임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가 부모님들의 자녀 진로 내비게이터가 되겠다“라며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명품교육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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