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효성이 30일 파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 에덴복지재단에서 ‘컴브릿지(컴Bridge)’ 사업과 시설개선사업 자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컴브릿지는 폐기 및 일반 매각처리 되는 컴퓨터ㆍ모니터ㆍ프린터 등의 전산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효성은 컴브릿지 후원 사업으로 2014년 1358대, 2015년 1847대에 이어 올해에는 약 2000대의 전산기기를 기증할 계획이다.
30일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 에덴복지재단에서 이정원 효성 상무(왼쪽 세 번째), 장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가운데), 김학수 행복공장만들기 운동본부 총재(오른쪽 두 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컴브릿지 사업과 시설개선사업 지워 전달식을 진행했다. |
효성은 또 90여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는 에덴복지재단 사업장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데 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효성은 2013년 9월, 국내기업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인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을 설립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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