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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태제과, 고향만두 ‘콘치즈톡톡’ 출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납작한 만두 안에 옥수수와 치즈를 넣은 이색만두가 나왔다.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아이들에겐 영양간식으로, 어른들에겐 안주로 사랑받는 콘치즈를 만두로 구현한 ‘콘치즈톡톡’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 ‘콘치즈톡톡’은 달콤하고 고소한 콘치즈의 맛과 보관과 조리가 쉬운 냉동만두의 장점을 결합했다. 콘치즈는 음식점이나 술집에서 인기있는 메뉴다. 집에서 콘치즈를 먹으려면 오븐이나 철판이 필요하지만 콘치즈톡톡은 후라이팬에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만 조리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 간편하다.

스위트콘과 치즈가 만두의 절반가량 꽉 차있고, 양파와 당근 등 국내산 생야채가 들어가있어 평소 야채를 먹지 않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만점이다. 이탈리아 전통 만두인 라비올리의 납작한 모양을 본떠 만들어 굽기 편한 것은 물론 한입에 먹기도 좋다.

‘콘치즈톡톡’은 노란 만두피로 노릇한 콘치즈를 시각화했다. 항산화, 면역력 증가 등의 효능을 지닌 인도산 강황을 갈아 넣어 영양까지 챙겼다. 밀가루 중에서도 입자가 가장고운 1등급 밀가루에 국산 찹쌀가루와 오곡분말을 추가해 만두피가 더욱 쫄깃하고 구웠을 때도 바삭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색다른 고향만두 출시로 만두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종류로 확대되고 있는 냉동식품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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