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 30일 일자리카페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한 취업포털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

[헤럴드경제] 취업포털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가 지난 30일 홍대 앞을 찾았다. 서울시 일자리카페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한 것. 일자리카페는 서울시가 발표한 청년일자리 지원정책 중 하나로, 청년층이 편리하게 서울시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취업지원센터로서, 서울시가 인크루트와 같은 취업포털과 손을 잡고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 것. 

일자리 카페에서는 최신 일자리 정보와 취업 특강 같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터디룸 대여, 면접정장 무료 대여까지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취업·진로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은 물론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CEO와 대화 등 멘토링 자리도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 일자리카페는 현재 4호점까지 오픈계획이 확정되었고, 2020년까지 30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취업준비에 힘든 청년구직자들이 인크루트와 같은 취업포털을 통해 구직활동을 하는 것과 동시에 ‘일자리카페’에 들러 취업상담부터 멘토링까지 취업지원을 한 몸에 받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개소식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인크루트는 국내 최초의 취업포털로서 오는 6월 1일 서비스 오픈 18주년을 앞두고 있다. 2014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3년 연속 '대학생 선호브랜드대상’을 수상(최근 2016.3.11. 헤럴드경제)했으며 취업포털 부문 모바일웹 방문자수 1위(2015.7.16~22 알렉사 글로벌과 코리안, 2015.8~9, 11월 코리안클릭)를 달성하는 등 취준생들의 든든한 취업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전액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학교’를 개설해 누적 취업자수 1,600명을 돌파시키며 청년실업 해소와 취업준비생들의 구직활동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