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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반크, ‘청소년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모집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 경북도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6월7일까지 일본의 독도ㆍ역사 왜곡을 저지할 ‘청소년 글로벌 독도홍보대사’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도사관학교 홈페지(http://dokdo.prkorea.com)를 통해 신청을 받아 같은 달 10일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이어 18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제8기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교육과 발대식을 갖는다.

글로벌 독도홍보대사는 홍보대사 미션을 수행한 이후 정식 임명된다.

경북도와 반크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를 공동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독도 교육에 힘써 왔다.

현재 10만여명의 사이버 회원들이 전 세계 교과서, 웹사이트 등에서 독도, 동해, 한국사 등과 관련된 오류를 찾아내고 시정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최근 내각관방 홈페이지에 영어 사이트를 개설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하고 교과서에 ‘신라가 일본에 조공을 바쳤다’는 왜곡된 내용을 싣는 등 침탈을 지속하고 있다.

신순식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미래 세대를 짊어질 우리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본의 독도 왜곡 저지에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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